상투메와 프린시페의 수도인 상투메에서는 여러 흥미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. 역사적 유적 탐방은 이 도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. 도심에 위치한 "상투메 대성당"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로,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종교적 경험을 제공한다. 또한, "포르투갈 제국의 유적"인 쿰부 다스 로셰트는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장소다.

다음으로, 자연 탐험을 고려해 볼 수 있다. 상투메 주변은 열대 우림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득 차 있으며,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통해 이 지역의 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다. 특히, "프리나루 야생 보호구역"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. 이곳에서 트레킹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.

식도락을 즐기고자 한다면, 현지 요리 체험이 좋은 선택이다. 상투메의 음식은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 과일을 활용한 요리가 다양하다. 현지 레스토랑에서 전통 음식을 맛보며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. 특히, "뮤카리"라는 전통 생선 요리는 놓치지 말아야 할 메뉴 중 하나이다.

마지막으로, 문화 행사 참여는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한다. 축제나 시장에서 현지 문화와 관습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. 상투메는 이처럼 역사, 자연, 음식, 문화가 어우러져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이다.